안녕하세요. 폴박사입니다. 어제 아내와 고향에 다녀오다가 시댁관련 이야기 중에 말다툼을 했습니다. 그놈의 욱하는 상황을 참지 못하고.. 아침 일어나니 어제 상황이 무척 후회가 되더군요. 조금만 참았으면 되는데... 이런 말도 있더군요. 15번 기분 좋게 해주는 것보다 한번 기분 망치게 할 일을 피하는 것이 좋다. 법정스님은 화, 분노에 대한 경계로 우리의 입에서 함부로 나오는 말을 도끼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아테네 여신이 알려주는 화를 다스리는 법이 참 인상적이군요. "이건 논쟁과 불화의 정령이라서 가만히 놓아두면 별것 아니지만, 이것과 싸우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커져 버린다" 어제 한번의 욱했던 상황때문에 앞으로 15번 이상 아내를 기분좋게 해주는 상황을 연출해야 한다니...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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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20. 09:01